평거동 카페 [안나의 커피]
오랜만에 진주 평거동에 놀러 갔다. 친구들이랑 땅 파고 너무 더워서 밥 먹기 전에 카페로 갔음! 걸어가다가 예쁜 곳에 들어갔다. 사실 시원한 빙수를 먹고 싶었는데 주변에 마땅한 곳도 없었고 가게 외관이 예뻐서 그냥 들어갔다.
- 안나의 커피 http://naver.me/FQaM4CYz
- 주소 : 경남 진주시 신평공원길 19 1층 안나의 커피
- 전화번호 : 010-9850-8993
- 영업시간 : 월요일 정기 휴무, 11:30-22:00
안나의커피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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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의 커피 외관이 아주 예뻤다. 어른들도 좋아할 것 같은 느낌~~! 나도 요즘엔 이런 게 좋더라. 자연 자연. 입간판에는 오늘의 커피가 안내되어 있다. 핸드 드립도 하는 걸 보니 꽤 커피 전문점인 것 같았다.
안나의 커피 메뉴, 가격 정보
안나의 커피 가격은 적당한 편이다. 우리는 수박 주스(6.0), 오미자차(6.0)를 주문했다. Hot과 Ice는 가격 차이가 나는 것도 있고 안 나는 것도 있었다. 무슨 차이지? 복숭아 주스도 되게 끌렸는데 아직 복숭아 철이 아니라서 수박으로 주문했다.
- 아메리카노 Hot (4.5), Ice (5.0)
- 카페라떼 Hot (5.0), Ice (5.5)
- 드립 커피 (7.0)
- 생과일주스 (6.0)
- 로투스 크로플 2개 + 아이스크림 (8.0)
- 수제 티라미수 (6.0)
안나의 커피 후기
우리는 곧 밥을 먹으러 갈거라 음료만 주문했다. 난 수박 주스를 주문했는데 단 게 싫어서 덜 달게 주문했다. 그런데 아무것도 안 넣고 그냥 수박만 갈았는데 수박이 달아서 달다고 하셨다. 수박 주스가 진짜 맛있었다.. 휴.. 또 마시고 싶다. 수박 블럭이 3개나 들어있다. 6천원이면 아주 괜찮다. 오미자차는 덜 달게 조절이 가능했다.
안나의 커피 실내는 단체석도 많고 공간이 넓었다. 요즘에 좁아서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곳이 많은데 널찍해서 마음에 들었다. 가게 전체적으로 앤틱한 분위기였는데 사장님이 직접 수를 놓으신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다! 화장실도 쾌적하고 깔끔했다. 평거동 카페 안나의 커피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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