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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카페랑 디저트

전포 신상 빵집 추천 [바게트하우스] 주말 오후 방문, 바게트, 소금빵 후기, 바게트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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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 바게트 맛집 신상 빵집 바게트하우스

  난 바게트를 정말 좋아한다. 전에 프랑스 파리에서 바게트 대회 2등했다던 집에서 바게트를 먹었는데 친구들은 다 남기고 나만 끝까지 먹었다. 크크. 바게트의 그 빠작빠작한 느낌이 좋다. 베트남 반미 바게트처럼 조금 퐁신한 바게트도 좋아하고, 아예 빠작거리는 정통 바게트도 좋다. 근데 우리나라에서는 바게트가 누군가의 최애 빵으로 꼽히는 그런 정도는 아닌 것 같다. 그래서인지 베이커리 카페에 가도 바게트는 다루지 않는 곳이 대다수이고, 바게트가 있다고 해도 종류가 다양하지 않았다. 그런데! 인스타 보다가 알게 된 부산 전포 바게트하우스! 부산 망미단길의 시로네라는 카페 겸 베이킹 클래스 사장님이 오픈한 가게라고 하던데 난 시로네를 몰라서.. 바게트하우스가 처음이었다. 
 


바게트하우스


  • 주소 :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 68번길 129 1층
  • 전화 :0507-1390-5315
  • 영업시간 : 목~월 12:00-18:00 (화, 수 정기휴무
  • 주차공간 : 없음. 주변의 전포역 지하주차장, 동성 잉글리시 어학원 주차장 이용

 

전포 바게트하우스 가는 방법

전포역 2번 또는 4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정도 올라가면 나온다. 이맘때 수국이 예쁘게 펴서 유명한 고향뚝배기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왼편에 위치해있다. 가게가 작고 간판도 크지 않아서 자칫하면 지나칠 수도 있다. 건물 모양이 특이하게 생겼다. 

전포 맛집 바게트하우스 메뉴

나는 토요일 오후 5시 40분쯤 갔다. 거의 문닫을때쯤 가서 없는 빵이 많았다. 라인업은 매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다고 하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내가 간 날의 라인업은 아래와 같았다. 개인적으로 덮개 없이 빵이 진열된 곳을 좋아하지 않는데.. 감성과 위생은 같이 갈 수 없는 것인가?..ㅎㅎ 가격은 3천원 중반대에서 6천원까지 다양했는데, 그냥 다른 곳과 비슷했다.

 

바게트하우스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aguette__house/?igshid=YmMyMTA2M2Y%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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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 빵집 바게트하우스는 크림치즈도 따로 판매하고 있다. 난 크림치즈를 좋아하지 않아 구매하지 않았지만, 꿀 크림치즈, 살구잼 크림치즈, 양파 크림치즈, 바질 크림치즈 이렇게 4개를 판매하고 있었다. 맛이 다양해서 크림치즈를 좋아한다면 하나씩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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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 맛집 바게트하우스는 음료도 판매하고 있다. 먹고갈 수 있는 공간은 없어서, 음료도 포장해가야 한다. 그래서인지 음료 가격은 저렴했다. 

전포 베이커리 바게트하우스 내돈내산 후기

나는 그냥 일반 바게트, 소금빵, 레드페퍼 페퍼로니 바게트를 샀다. 원래 소금빵은 저 밑에 시오숲에서 살까했는데 다시 가기 귀찮아서 여기서 사봤다. 일반 바게트는 하나 남았는데 운좋게 샀다. 히히. 그리고 평소라면 저런 빨강빨강 자극적인 맛은 안먹는데 이날 갑자기 페퍼로니가 끌려서 사봤다. ㅋㅋㅋ

연유바게트는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주신다고 한다. 가게는 작았지만 사장님의 감성이 곳곳에 묻어있어 예뻤던 곳이다.

남은 바게트 보관법

바게트하우스 바게트 보관법 쪽지를 같이 끼워주셨다. 바게트는 구매 당일까지는 실온보관, 이후부터는 냉동보관하라고 한다. 또, 바게트는 빠작빠작함이 생명이기 때문에 에어프라이어 또는 오븐에 데워 먹으라고 한다. 나는 바게트 에어프라이어에 160도 5분 돌려 먹었다. 나는 구매 다음 날 먹을 거라서 실온보관 해두었다. 먹고 남은 건 냉동보관해야지. 

전포 빵집 바게트하우스 소금빵, 레드페퍼 페퍼로니 바게트 솔직 후기

빵을 구매한 다음날 실온 보관해뒀던 소금빵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었다. 찾아보니 180도에 3분 돌리라는 말도 있고 160도에 5분 돌리라는 말도 있던데 비슷할 것 같아서 난 180도에 3분 돌렸다. 아침에 운동하고 와서 너무 배고팠기 때문에ㅋㅋㅋ 

바게트하우스 소금빵은 모양은 전형적인 예쁜 소금빵이었고, 크기도 보통이었다. 엄청 크거나 엄청 작지는 않았다. 안쪽에 버터 윤기가 흐르는 게 촉촉하고 맛났다. 

바게트 하우스 레드페퍼 페퍼로니 바게트는 레드페퍼가 들어가서 그런지 매콤했다. 기대 안 했는데 예상보다 맛났다. 오호~ 다음에 가면 코코넛 바게트랑 올리브 들어간 것도 먹어봐야지. 전포 바게트하우스 재방문 의사 있다. 바게트 전문점이 많이 생기면 좋겠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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