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낭만포차 거리 [하멜포차]
여수하면 뭐다? 여수 밤바다!
낭만이 살아있는 여수 낭만포차 거리에 가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원래 포차처럼 펼쳐진 야외에서 먹을까 하다가
너무 덥고 그런 청춘을 찾을 나이는 지났다고 생각해서
시원하고 편안한 가게로 들어가서 먹기로 결정!
여기 앞에 지나가면 호객행위를 굉장히 많이 하는데
우리는 에어컨 빵빵 + 바깥이 잘 보이는 곳을 찾아서 하멜포차에 갔다.
ㅋㅋㅋ친구가 창문에 김이 서려있어야 안이 진짜 시원한 거라며 김서린 곳에 갔다.
여수 하멜등대 하멜포차 메뉴
하멜등대 하멜포차 메뉴는 다음과 같다.
여수 친구 말로는 메뉴판에 별빛 청하가 나와있는 가게가 거의 없다고 했다.
친구가 강력 추천하길래 바로 별빛청하를 주문했다.
성인 여자 4명 기준 돌문어 삼합 기본 사이즈 + 문어라면+ 볶음밥 2개
이렇게 먹었더니 양이 적당하고 좋았다.
(삼합은 2인분 기준이라고 했지만 양이 꽤 넉넉해서 배부르게 먹었다.)
하멜포차 돌문어 삼합 , 문어라면, 별빛청하, 여수 밤바다 후기
조금 기다리니 돌문어 삼합이 금방 나왔다.
그다지 오래 안 기다린 듯?
기본적인 손질은 직원분이 다 해주시고 먹을 때도 알려주신다.
우리는 급해서 "먹어도 되나요?.."라고 물어봤던 것 같다.
해산물+돼지고기+묵은지 이렇게 3개가 삼합인데
해산물도 푸짐하고 종류도 다양했다.
문어도 크고 통통했고, 전복, 새우 등 해산물이 많아서 좋았다.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클리어!!
문어 라면도 해산물도 많이 들어있고 맛있었다.
근데 솔직히 밖에서 라면을 12,000원 주고 먹는다고 하면
절대 안 먹을 가격인데
여행도 왔고 분위기가 분위기니까 그냥 먹었던 것 같다.
해산물 시세는 잘 몰라서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또 잘 먹었음
여수 여행 왔으니 꼭 별빛청하를 마셔봐야 된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진짜 맛있었다.
술맛도 거의 안 나고 음료수 같아서 계속 홀짝홀짝 마셨다.
2병을 다 마시고 한 병 더 달라고 했는데
우리가 주문한 게 마지막 2병이라고 해서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여수 밤바다 술을 마셨는데
별빛 청하 마시다가 이거 마시니까 너무 소주더라ㅋㅋㅋㅋ
여수 현지인 친구도 이 가게 괜찮네라고 말했다.
뭐 다 비슷비슷할 것 같지만
여름철엔 냉방 잘 되는 곳이 최고인 것 같다.
그리고 직원분도 친절하시다.
위치도 좋고 깔끔한 여수 낭만포차 거리 하멜포차 추천!
하멜등대 하멜포차
- 주소 : 전남 여수시 하멜로 88 하멜등대 GS25 바로 옆
- 전화 : 010-4810-0988
- 영업시간 : 월~금 16:00-24:00, 토~일 14:00-새벽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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